센트럴1리딩클럽 제1회 전국 센킹 원서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 열어

“스티브 잡스처럼 많은 청중을 영어로 사로잡고 싶어요!”

2016-01-28 01:35:33 게재



지난 1월 16일(토) 서울역 인근 빌딩의 한 발표회장에 이제 막 열차 또는 지하철에서 내린 초중학생 17명이 모였다. 이들은 센트럴1리딩클럽 본사(www.central-1.com)가 주최한 전국 센킹 원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전국 각지의 센트럴1리딩클럽 재원생들. 개회직전까지 원고 속 발표 내용을 표정과 몸짓까지 섞어 연습하는 모습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첫 대회라 총 17명이 참석한 조촐한 대회였지만  참가자들의 발표가 이어진 3시간 내내 열기가 가득했다. 30여명 넘게 동행한 가족들은 각자 응원하는 자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자신감 있게 술술 영어로 풀어내는 발표를 보며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대상 이수빈(목동 월촌중2), 인기상 송윤호(대구 성동초2), 금상 김윤하(인천송도 명선초3) 등의 수상자 외에 모든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발표를 선보여 영어 독서가 실전 영어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원서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는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등 4가지 영어영역을 가장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영어 종합예술

참가학생들은 이번 원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선택한 책을 여러 번 집중해서 듣고 읽은 후, 내용을 이해해야만 했다. 내용의 핵심 줄거리와 교훈, 느낀 점 등을 영어로 써 보고, 선생님에게 여러 번 첨삭을 받아 발표할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그것을  ppt로 만든 후 여러 청중 앞에서 가장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으면서 감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연습 과정을 거쳤다.

센트럴1리딩클럽 본사의 이두원 대표는 “학생들은 대회를 위해 집중력 있게 몇 주간 준비와 연습, 발표까지 하고 난 후 영어실력이 부쩍 늘었음을 알았을 겁니다, 더욱이 앞으로 더 높은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원서프레젠테이션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와 창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고자 개정한 교육부의 영어교육과정에 가장 적합한 수업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 본원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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