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쑥뜸 전문 서현동 ‘오행쑥뜸방’
쑥뜸의 매력, 건강의 기본을 다스리다
아무리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일까. 나이가 들면서 받게 되는 건강검진 결과표에 예전에 없던 건강의 적신호들이 나타나면서 마음 한 구석에 걱정스러움이 ‘쿵’ 하고 자리 잡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약을 먹을까? 운동을 해볼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겠지만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쑥을 이용한 ‘쑥뜸건강법’에도 관심을 가져보길 권한다. 쑥뜸이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뜨겁지 않을까’, ‘번거롭지 않을까’하고 망설이고만 있다면 ‘오행쑥뜸방’을 찾아보자. 이곳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안전하고 편하게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쑥뜸을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몸의 기본 바로 잡아 병 회복시켜요”
서현동에 위치한 오행쑥뜸방은 쑥뜸·좌훈요법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쑥뜸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따끈한 쑥차를 내주는데 뜸뜨기 전후로 한 잔씩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쑥뜸의 효과도 더 좋아진다고 한다. 뜸은 보통 등과 복부를 기본적으로 뜨게 되고, 증세에 따라 발, 무릎, 손 등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곳에서는 특수 고안된 침대와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개발한 전문 의료기기인 오행쑥뜸기를 사용하여, 몸에 직접 뜸을 뜨지 않고 주변에 쑥봉을 태워 그 연기로 쑥 성분을 침투시키고 온열작용을 하는 간접 뜸을 뜨는데 이는 화상의 위험이 없고 그 범위가 넓어 사람마다 다 다른 경혈의 위치를 다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상시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손발이 차다는 말을 하자마자 침대에 누워 등과 복부 그리고 발에 동시에 뜸을 떠준다. 오행쑥뜸기는 연기를 실외로 배출하는 장치가 있어 매캐한 연기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어 좋다. 간접 뜸이라 은근한 열의 연기로 몸을 감싸게 되는데 조금 있으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열이 나기 시작하며 몸이 더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곳의 장유정 원장은 “쑥뜸의 매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기(氣)와 혈(血)의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점”에 있다며 “양약처럼 효과가 빠르지는 않아도 꾸준히 해주면 몸의 기본을 바로 잡아 병이 있는 부분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하게 말한다.
사실 장 대표가 쑥뜸 전도사가 된 이유도 너무나 병약했던 자신을 쑥뜸으로 다스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눈에 보아도 마른 체형의 장 원장은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어 꾸준히 약을 먹어야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위가 약해져 밥을 제대로 소화시키지도 못하고 툭하면 체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일주일에 밥 한공기도 채 못 먹을 정도로 괴로운 나날이 지속되었고 그렇게 극도로 병약한 상태에 있을 무렵 쑥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워낙 몸이 안 좋은 상태여서 보통 사람 일주일 정도면 볼 수 있는 효과를 세달 꼬박해서 겨우 효과를 보았어도 기력이 차츰 회복되는 것이 신기했어요. 지금은 당연히 밥도 정상인처럼 먹을 수 있게 되었고요”
장 원장은 “처음에는 쑥뜸에 대해 반신반의 했는데 직접 겪어 보고 세상에 이처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어 결국 쑥뜸방까지 차리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옆 침대에서 쑥뜸을 뜨고 있는 70대 박영자(서현동)씨는 쑥봉이 아닌 약초 뜸을 뜨고 있었는데 얼마 전 대장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기다리며 몸은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다니고 있다고 한다. 박 씨는 “암 환자들에게 쑥뜸은 유명하다”며 “쑥뜸을 뜨기 시작하면서 몸이 확실히 덜 피곤하고, 마음도 안정이 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쑥봉에서 뿜어내는 열이 약해지며, 온 몸에 땀이 나고 몸이 따뜻해져 있었다. 쑥뜸은 단 한번만의 체험으로 많은 변화를 느낄 수는 없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주먹을 쥐어보니 부어있는 느낌이 전혀 없고 몸도 가뿐해진 기분이 들었다. 작은 수포가 생기거나 간지러운 것처럼 명현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체내의 독소가 많을수록 쑥뜸의 냄새도 짙다고 한다.

“양기 북돋는 데는 쑥뜸이 최고”
인체는 항상 양기가 충만하여 기혈의 순환이 활발해져야 무병장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양기가 부족하면 자주 피로하고 배가 차가워져 추위를 많이 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다.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장 원장은 “양기를 북돋아 주는 데는 쑥뜸이 최고”라며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몸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때마다 매번 신기하고, 부작용이 없어 쑥뜸이야말로 남녀노소 온 가족의 건강지킴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생식기 주변의 습을 제거하고 수술 후 원기회복, 출산 후 회복 그리고 항문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좌훈도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 건식으로 마른 약쑥을 태워 좌훈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문의 031-703-1475
위치 서현동 306-2 동남프라자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