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중 예고 입시, 꾸준함만이 성공할 수 있어

2016-04-01 10:55:06 게재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입시생은 본격적인 입시준비를 하고 예비생은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기다. 이때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실기의 병행이다. 예중 예고 입시뿐 아니라 미술대학 입시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실기든 공부든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학생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모두 밸런스를 잘 맞춰 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나 학생이 잘못된 생각으로 이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운전을 처음 배울 때 학원 강사로 부터 가장 먼저 들었고 강조를 많이 한 말은 ‘핸들을 심하게 꺾지 말라’는 것이었다. 한번 심하게 꺾은 핸들은 다시 원위치를 하기위해서는 또다시 심하게 꺾어야 되고 이러다 보면 차의 흔들림이 심해 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입시도 이와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앞에 있는 상황만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금 성적이 부족하니까 실기는 잠시 접어두고 성적을 올려야 돼’ 라든지, ‘이번 달에는 시험기간이니깐 실기를 잠시 쉬고, 시험 치르고 나서 다시하자’ 이런 생각이 제일 위험한 생각이라는 얘기다. 물론, 그 반대인 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부분에 시간과 노력을 더 하면 그 나머지는 소홀하게 된다. 그 소홀해진 것을 올리려면 또 나머지가 부족해진다.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필자가 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은 ‘그림이든 공부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는 말이다. 실기를 잠시 쉬면 그림수준이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깨어진 독에 있는 물이 새어나가는 것처럼 천천히 줄어든다. 이것을 원상태로 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고, 공부할 시간도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시험기간에는 계획하여 시간안배를 잘해서 공부해야하고, 그림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연습하는 것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실 대개의 학생들은 위험한 핸들링을 한다. 이것을 바로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님 또는 학원의 역할이다.
2016학년도 입시에서 본원에서 공부한 학생이 덕원예고 경기예고 고양예고 한국애니고 등 예고 총 17명,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균형 잡힌 학습지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유동석 원장
백마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백마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유동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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