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청소년센터 10주년

2016-04-20 11:17:47 게재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에서 '무지개청소년센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2006년 문을 연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 기관이다. 한국어교육, 진로교육과 직업체험활동 등이 포함된 진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 인원은 5482명이다. 이는 10년전인 2006년 490명보다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기념식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1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헌신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무지개청소년센터 지원을 통해 모범적으로 성장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사례를 실제 주인공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강연: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 시간이 마련된다. 강은희 장관과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시설 종사자 및 관련 유공자, 이주배경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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