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
2016-05-11 10:34:57 게재
경제5단체 개최
활발한 경제외교 기대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삼성전자 CJ대한통운 한화 등 이란·멕시코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및 정부·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계약서는 물론 MOU 한 장 쉽게 써지지 않는 곳, 총성 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바로 국제시장"이라며 "그 뒤에 숨어있는 기업인들은 밤새 일하고, 새우잠을 자고, 집 떠나 호텔 전전하며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때 국가가 나서 상대국 정상과 비즈니스 물꼬를 틔우는 것은 기업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러한 파급효과를 인식해 앞으로도 활발한 경제외교를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경제5단체와 순방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이란과 멕시코 경제사절단의 비즈니스 협력 및 1:1 상담성과를 종합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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