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한여름 더위가 시작이다. 해마다 들려와 익숙할 법도 하련만 올 여름 더위가 기승일 거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선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음식. 다른 어느 때보다도 냉커피와 아이스크림, 빙수 등이 떠오른다.
더위를 이기는 것과 더불어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차(茶)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 <동의보감>에 따르면 ‘차는 여름에 마시면 열독을 없애주고 체한 것을 소화시키며 불에 입은 화상을 해독시켜 준다’고 적혀 있다. 또한 차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효과가 있고, 살균 해독 수렴 작용을 하는 카테킨과 타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과 이질 등 여름철 질병 예방에도 좋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여름에 차를 즐기려면 따뜻하게 우려내어 다시 시원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럴 때 번거롭고 귀찮은 과정 없이 가루녹차나 찬물녹차를 활용하면 좋다.
청정 제주에 있는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로 농약에 대한 안전성까지 인정받고 있는 오설록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활용성이 높은 프리미엄 가루녹차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티, 찬물녹차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루 녹차는 기존 오설록 오리지널 가루 녹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녹차를 사용해 떫고 쓴맛은 낮추고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특히, 빛을 차단해 재배하는 ‘차광기술’로 청명한 녹색의 ‘덴차(Tencha)’가 35% 함유되어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녹차를 구성하는 영양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형태로 수용성 불용성 영양성분 모두 섭취 가능하다.
또한 최근 음식에 대한 많은 대중들의 관심에 힘입어 녹차칼국수, 녹차오차즈케, 녹차계란찜 등 식사류에서부터 녹차전, 녹차 아포가토 등의 디저트까지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조리법으로도 활용되어 요리에 건강한 맛과 풍미를 더해주고 있다. 최근, 쿡방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올리브TV의 ‘올리브 쇼 2016’에서는 박준우 셰프가 가루녹차를 이용한 녹차 레시피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박스기사 참조).
하절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출시된 오설록 아이스티 ‘더 제주 아일랜드(THE JEJU ISLAND)’는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제주섬에서 느꼈던 해방의 짜릿함과 설렜던 순간의 추억을 달콤새콤한 향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잎차가 아닌 분쇄된 형태의 스틱형 티백으로 찬물에도 잘 우러난다. 아이스티는 뜨거운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상큼한 제주 영귤의 ‘영귤섬’ 가장 오래된 포도품종인 머스캣이 새콤달콤한 ‘산호섬’ 깊고 부드러운 풍미의 제주 녹차의 ‘녹차섬’ 달큰한 배향이 은은한 ‘달빛섬’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됐다.
여름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오설록 찬물녹차는 어린 찻잎을 일반 녹차보다 50~80초 길게 고온 증기로 충분히 쪄서 찬물에도 잘 우러나도록 만든 침출차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쉽게 시원한 녹차를 즐길 수 있으며, 떫지 않고 부드러운 대중적인 맛으로 인기가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선물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피해 줄이는데도 효과 좋은 차 한 잔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사계절 구분 없이 언제나 문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는 때, 차 한 잔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를 보인다. 오설록 관계자에 따르면 “녹차에 함유된 카데킨은 황사의 중금속 등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한 폐 속에 침투한 미세먼지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며, 카테킨의 킬레이팅(chelating) 효과를 통해 호흡기, 소화기 내에 중금속의 흡착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한다. 항암 당뇨 비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녹차가 미세먼지 예방에도 효능을 보인다는 것. 이미 호흡기에 흡착된 황사의 중금속 등 유해성분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주 마셔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아모레퍼시픽

1. 프리미엄 가루녹차
 
2. 오설록 아이스티 ‘더 제주 아일랜드(THE JEJU ISLAND)’ 4종

녹차 활용한 브런치 제안

5월 24일 올리브TV 올리브쇼(17회)에서 ‘주말엔 브런치’라는 주제로 셰프들이 각각 초저렴, 초간단, 초힐링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회 MC의 자리에서 셰프들의 요리를 맛보던 MC 박준우가 오랜만에 셰프로 변신해 녹차를 이용한 초힐링 브런치 레시피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박준우 셰프가 선보인 요리는 ‘연어 만두 오차쓰케’와 ‘녹차 베린 디저트’. 녹차를 우려낸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음식(오차쓰케)에 연어와 만두를 활용한 ‘연어 만두 오차쓰케’는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녹차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재료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맛을 자아내었다.
또 하나의 레시피는 녹차와 어울리는 티푸드로 프랑스 디저트인 베린을 활용한 ‘녹차 베린’. 녹차의 깊고 진한 컬러와 풍미가 매력적인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가 레시피의 핵심으로 사용되어 손쉽고 고급스러운 홈 디저트를 선보였다.
초힐링 브런치 레시피의 핵심으로 소개된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녹차와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는 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샵, 오설록몰 (www.osullo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녹차 베린 만드는 법
① 커스터드 크림(달걀, 우유, 바닐라빈(혹은 에센스), 밀가루, 녹말가루, 옥수수 전분)을 만들어준다. 
② 화이트 초코를 녹인 후, 휘핑한 생크림에 섞어준다.
③ 카스테라나 쿠키를 컵 사이즈에 맞게 잘라준다.
④ 과일(시트러스류)을 세그먼트(과육만 켜켜이 자르기)해주거나 다이스(깍뚝썰기) 해준다.
⑤ 준비한 크림류를 스프레드와 섞은 후 켜켜이 쌓아준다.
- 녹차 밀크 스프레드+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어서 컵에 깔아준다.
- ③을 그 위에 깔고, 녹차 밀크 스프레드+커스터드 크림을 섞어서 올린다.
- 그 위에 다시 ③를 깔고, 녹차 밀크 스프레드+②를 섞어서 올린다.
⑥ 마지막으로 녹차 가루를 뿌려 주면 완성.

사진설명 : 올리브TV 올리브쇼 캡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