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중국 기침에 한국은 독감"… "한국, 사드 경제제재 우려"
2016-08-05 11:18:42 게재
중국이 재채기를 할 경우 한국은 심한 독감에 걸리는 아시아 국가로 분류됐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홍콩에 있는 프랑스계 금융회사인 '나티시스SA'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거나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한 보호무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재채기를 할 경우 싱가포르와 대만 베트남 한국 말레이시아는 심한 독감에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는 수출을 포함해 여행과 직접투자, 공적투자 부문에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1%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 내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이 한국제품에 대한 세관 검사를 강화하거나 허가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의 비관세 장벽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모두 26개의 비관세 장벽을 시행중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중국산 마늘 관세를 10배 가량 올리자 한국산 휴대폰과 폴리에틸렌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무역보복을 단행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홍콩에 있는 프랑스계 금융회사인 '나티시스SA'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거나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한 보호무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재채기를 할 경우 싱가포르와 대만 베트남 한국 말레이시아는 심한 독감에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는 수출을 포함해 여행과 직접투자, 공적투자 부문에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1%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 내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이 한국제품에 대한 세관 검사를 강화하거나 허가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의 비관세 장벽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모두 26개의 비관세 장벽을 시행중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중국산 마늘 관세를 10배 가량 올리자 한국산 휴대폰과 폴리에틸렌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무역보복을 단행한 바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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