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산업현장교수' 위촉

2016-08-19 10:33:45 게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계·재료·화학 등 총 11개 분야 숙련기술인 250명을 '제8기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위촉했다.

2012년 도입된 산업현장교수는 10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쌓은 고도의 숙련기술을 학교 및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제도다.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기능한국인, 기능장, 기술사, 경영지도사 등 숙련기술인들로 구성된 산업현장교수 998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성화고나 기업의 산업현장교수 활용실적은 2012년 155회에서 올해 7월 말 현재 1043회로 급증했다. 대표적으로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해양네비게이션, 무인자동차용 기술 등 발명 및 특허출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약 474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는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재우는 산업현장교수의 지원을 받아 작업준비 등을 단축해 연 1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산업현장교수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및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각 지부·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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