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일체 독서토론 논술 첨삭이 강점

2017-02-27 23:19:05 게재

[20년 전통의 ‘씨앤에이논술’ 판교 배움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해 책은 많이 사준다. 하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게 해야 하며 독후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이 많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구체적인 대화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있는 부모는 드물기 때문에 독서논술학원이 필요한 것이다. 20년 전통의 ‘씨앤에이논술’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혜의 길을 찾는 해결사가 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독서 내공 쌓지 않으면
수능도 힘들어

씨앤에이논술 대치배움터에서 10년간 강의를 해온 판교 배움터 한상현 원장은 연령별로 독서지도를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했다.
“초등 저학년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읽기 습관을 가져 책과 친하게 하는 동시에 사고력 확장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육과정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교과 연계 독서를 해야 합니다. 독서를 통해 과학, 사회 역사 철학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면 심화 확장된 중등 교과과정 준비가 탄탄하게 되죠. 이 시기에 개념 확장을 하지 않으면 공부의 간극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 원장은 고3 입시 논술을 가르치며 수시를 준비하다 보니 중등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갈수록 국어 수능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영역도 다양화돼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최저점을 못 맞춰 곧잘 발목을 잡힙니다. 중학교 때 정독하며 독서 내공을 쌓지 않으면 국어학원 유형문제 풀이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힘듭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문 강사가 대면 첨삭까지 책임지는
4위 일체수업

‘씨앤에이논술’은 독서+토론+논술+대면 첨삭지도로 이어지는 4위 일체수업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담당 선생님이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지도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학생들은 반드시 교사가 제시하는 도서목록을 참고해 주제별 관련도서를 읽어 와야 논술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독서 후 토론은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 개개인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논술은 단순히 학생이 알고 있는 지식을 원고지에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글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역사, 논리학, 윤리학을 체계적으로 공부시켜 종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씨앤에이논술’의 정점은 학생이 쓴 논술 답안에 대한 담당교사와의 1:1 대면 첨삭이다.
한 원장은 “논술교육은 강의력도 중요하지만 첨삭이 생명입니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전문 강사가, 서면이 아닌 직접 대면 첨삭을 했을 때 가장 효과가 높죠. 저희는 10명 정원 담임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담당교사가 논술과 심층 면접까지 책임지고 교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남과 다른 독서 역사 만들자
‘한 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독서의 역사는 그 사람의 역사가 된다. ‘씨앤에이논술’은 아카데믹 토론을 기본 바탕으로 모의재판, 국회 청문회 등의 변형된 토론 형식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80여명의 선생님이 매달 치열한 토론과정을 통해 직접 제작한 교재를 판교 배움터에서도 사용한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독서확인, 토론, 논술, 요약까지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학습 진행의 토대가 된다. ‘씨앤에이논술’ 선생님들은 매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토의,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주고 생각을 말과 글로 다듬어 주는 길잡이들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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