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시행
2017-03-20 12:37:27 게재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학생들이 직접 소상공인 가게에서 매출을 올리는 실습위주 수업을 진행해 화제다.
이 대학 경영학과 김대종 교수는 경제학원론 수업을 용인의 한 피자집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업활성화를 위해 먼저 기업의 강점·약점·기회·위협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SWOT 분석을 했다. 학생들 분석에 의하면 피자집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우수한 배달서비스 그리고 좋은 품질이었다. 약점은 비체계적인 광고활동 그리고 메뉴와 서비스 상품의 개발지연이었다. 기회 요인으로는 초등학교 5곳, 대학교 4곳, 1만가구에 둘러싸인 매력적인 상권이라는 돔이다. 이에 반해 저가피자 시장의 확대가 위협요인으로 꼽혔다.
학생들은 가장 먼저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또 주변의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서 홍보를 늘이고, 주변 대학교 동아리와 학생회를 방문하여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 피자집은 매출을 두배 이상 늘었다.
신 구 세종대 총장은 "학업은 이제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 경영학과 김대종 교수는 경제학원론 수업을 용인의 한 피자집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업활성화를 위해 먼저 기업의 강점·약점·기회·위협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SWOT 분석을 했다. 학생들 분석에 의하면 피자집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우수한 배달서비스 그리고 좋은 품질이었다. 약점은 비체계적인 광고활동 그리고 메뉴와 서비스 상품의 개발지연이었다. 기회 요인으로는 초등학교 5곳, 대학교 4곳, 1만가구에 둘러싸인 매력적인 상권이라는 돔이다. 이에 반해 저가피자 시장의 확대가 위협요인으로 꼽혔다.
학생들은 가장 먼저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또 주변의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서 홍보를 늘이고, 주변 대학교 동아리와 학생회를 방문하여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 피자집은 매출을 두배 이상 늘었다.
신 구 세종대 총장은 "학업은 이제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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