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전체 명단 전격 공개

박순애 단장 외 82명으로 구성

2017-03-27 10:19:46 게재

교수 53명, 회계사 15명

<내일신문>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사가 착수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각 부문별 평가위원을 공개한다.

경영평가단 단장은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총괄간사는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평가분야별 간사는 경영관리-비계량 이종원 카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경영관리-계량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주요사업 원구환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이다.

공기업 Ⅰ군의 경우 경영관리-비계량 평가위원은 이종수 연세대 교수, 최천근 한성대 교수, 신희권 충남대 교수, 권회창 노무사(노무법인 산하)가 담당한다.

경영관리-계량은 최연식 경희대 교수, 오선영 삼일회계법인 상무, 조원덕 삼정회계법인 전무, 주요업무는 김태일 고려대 교수, 이수영 서울대 교수, 강명수 한성대 교수, 주창범 동국대 교수, 신일순 인하대 교수가 맡았다.

공기업 Ⅱ군의 경우 경영관리-비계량은 주영혁 한성대 교수, 정명주 부산대 교수, 김창봉 중앙대 교수, 김대훈 노무사(노무법인 송헌)가 실사에 참여했다.주요사업은 장기복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대진 서울시립대 교수, 임을규 한양대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정용남 한림대 교수가 담당한다.

경영관리-계량은 송재익 회계사(한영회계법인) 가 평가에 착수했다.

준정부기관 중 기금관리형 집단의 경우 경영관리-비계량 평가위원은 박용성 단국대 교수, 박희우 카톨릭대 교수, 박한준 조세재정연구원 경영연구팀장, 손의삼 노무사(노무법인 동방)가 맡고 있다.

경영관리-계량은 문창오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노기팔 회계사(영앤진회계법인), 김경철 회계사(대주회계법인), 권혁대 목원대 교수가 담당한다. 주요사업은 권일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권세호 회계사(삼영회계법인), 임기영 한국외대 교수, 김건하 명지대 교수, 이성엽 서강대 교수가 평가를 진행 중이다.

준정부기관 중 위탁집행형 집단의 경우 경영관리-비계량 평가위원은 백승철 안동대 교수, 여상철 대표 HR컨설팅, 강민철 아주대 교수, 장제욱 건양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경영관리-계량은 송민섭 서강대 교수, 이장순 한남대 교수, 주요사업은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최현선 명지대 교수, 성시경 단국대 교수, 박선규 성균관대 교수, 박종관 백석대 교수가 평가를 담당한다.

강소형기관의 경우 경영관리-비계량 평가위원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종수 노무법인 화평 대표, 최규환 굿모닝 노무법인 대표, 김현배 노무사(노무법인 다음), 최종오 대경대 교수, 라휘문 성결대 교수, 임완호 노무사(노무법인 정론), 최정일 숭실대 교수, 호경임 인해인사 노무컨설팅 대표 등 9명이다.

경영관리-계량은 최주희 회계사(한영회계법인), 안섭 회계사(도원회계법인), 김철민 상무(태성회계법인), 강초롱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원, 오광옥 고려대 교수, 정영석 진회계법인 상무, 마희영 동덕여대 교수, 강희천 회계사(대주회계법인), 김민정 회계사(태성회계법인)가 맡는다.

주요사업은 김창완 중앙대 교수, 최경규 동국대 교수, 장항배 중앙대 교수, 김병조 고려대 교수, 이강성 삼육대 교수, 정헌용 남서울대 교수, 오승택 동국대 교수, 심재승 청주대 교수, 원종필 건국대 교수, 최근열 경일대 교수, 강병희 이사(안진회계법인) 등 11명이 담당한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단장과 간사를 포함해 83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현재 인선 중인 기관장·감사 평가위원을 포함할 경우 약 110명 선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61명보다 3분의 2로 줄어든 규모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관과 기관장·감사평가가 분리된 만큼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인원이 많으면 전체적인 통제가 어렵고, 평가 점검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순애 단장은 "평가업무는 그대로인데 평가위원 수만 줄었다"며 "경험있는 평가위원들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공공기관 경평 실사에 사활
워터웨이플러스 등 3곳 불성실공시기관 지정

이재호 구본홍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