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과학기술인 우표 나와

2017-04-27 10:12:20 게재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국의 과학' 기념우표 3종(사진) 총 63만장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인 우표는 매년 시리즈로 발행된다. 2015년 발행된 첫 번째 시리즈에는 이휘소, 석주면, 한만춘이 소개됐고, 두 번째 시리즈에는 장영실, 허준, 이태규가 발행됐다.

이번 우표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 과학기술인 중 '세종대왕(과학기술정책가), 최무선(화약무기과학자), 우장춘(유전육종학자)'이 세 번째 묶음으로 소개됐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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