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손, 약손

2017-06-27 00:11:56 게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약손명가’]

장학사업, 직원복리후생에 앞장 서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약손명가’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 지난 4월 30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2017년 대한민국 피부미용 발전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약손명가는 총 9개 대학에 피부미용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36개 대학 피부미용 관련학과 학생 12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총 1억 5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골기테라피 에스테틱 1위 브랜드 기업
약손명가는 1979년 골기테라피를 창안한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국내 에스테틱 1위 브랜드이다. 국내 94개 지점을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베이, 베트남 등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곧 싱가포르 3호점과 베트남 2호점에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작은 얼굴 관리, 균형 얼굴 관리, 체형 관리 등 골기테라피를 바탕으로 한 35여 가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관리하고 있다.
자체 아카데미 통한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 등으로 뷰티업계 최초로 정부 공인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규격인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피부업계의 역사는 외국에 비해 짧다. 하지만 현재 약손명가는 상대적으로 피부미용의 역사가 발달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 K-테라피를 알리고 있다. 약손명가 관계자는 “앞으로 인도를 생각하면 요가가 떠오르듯이 에스테틱 하면 약손명가 골기테라피가 바로 생각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피부미용인으로서의 소양교육까지
1999년 이병철 회장이 전국 뷰티숍 원장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골기테라피 교육을 시작으로, ‘약손명가 아카데미’는 2005년 약손명가 본점 오픈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장학사업을 통한 피부미용산업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직원 교육도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 시험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직원이 된 후에도 난이도별, 직급별 교육을 이어간다. 현재 30가지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3개월~6개월마다 교육 커리큘럼이 갱신된다. 숍의 리더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장의 경우는 골기테라피 등 기본적인 관리법뿐만 아니라 지점운영 노하우, 미용 전문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국어 교육, 말하기 교육 등도 실시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는 본사의 서비스 교육 철학이 드러난다.

업계 최고 사원 복지,  나눔 활동도 활발
약손명가는 업계 최고의 사원 복지를 자랑한다. 해외연수, 각종 기념일 선물, 자기개발비 지원, 아카데미 교육 지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또 약손명가 각 지점의 직원들은 관리사부터 원장까지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독특한 기업 문화를 자랑한다. 어버이날에는 효도비를 지원하고 스승의 날에는 반드시 은사를 찾아뵙도록 하고 있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병철 회장의 경영원칙에 따른 방침이다. 
약손명가에는 3가지 나눔 문화가 있다. 지식 나눔, 재능 나눔, 물질 나눔이 그것이다.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재능 기부 활동을 하는 한편  국내 유명 대학들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여 지식기부 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고 매년 국내 아동, 다문화 가정 등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4년 4월 월드비전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아동 후원도 하고 있다. 약손명가 임직원 100여 명이 약 100여 명의 국내 아동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약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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