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17-09-22 11:05:47 게재

관련 테마 다양한 강연

전시·체험행사도 열어

국민대는 22일 '미래를 향한 도전, 국민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연과 전시·체험 행사들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은 오전 10시 유지수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학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특성화 교육에 따른 성과와 역량을 소개한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특히 페스티벌에서는 국민대가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로 꼽고 있는 29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완도 실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한 무인 자동차,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 수도권 대학 유일하게 선정된 CRC 정부사업을 통한 스마트 패션 등이 소개됐다. 또 LG그룹 지원을 받아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호주 국토 완주 경험이 있는 태양광 자동차를 전시한다. 특히 국민대 대표 '학생창업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의 VR 체험기기와 학생들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도 소개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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