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김도향 행복 토크콘서트
2018-05-30 18:52:01 게재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MAUM·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경화)는 29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1, 2부에 걸쳐 ‘김도향 행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43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김도향은 지난 40여년간 '벽오동' '언덕에 올라'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스크류바, 아카시아 껌 등 3000여곡이 넘는 CM송을 제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태교명상음악 전문가로 변신하여 음악이 주는 자연치유력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주제로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수련을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명상을 위해서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2부에서는 자신의 히트곡인 '바보처럼 살았군요'와 'My way' 등의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