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뷰티테라피 경진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주연 교수)의 1~3학년 학생 9명이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2018년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의 수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와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서경대 학생들은 얼굴관리, 바디관리 부문에 출전해 학생부 얼굴관리부문에서 진숙희 학생(17학번)이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상을, 김다현 학생(18학번)이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사장상을, 장은지(16학번), 김주희(18학번), 이주영(18학번) 학생이 최우수상과 금상, 테크닉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학생부 바디관리부문에서 지은경 학생(16학번)이 직능단체총연합회회장상을, 최연성 학생(16학번)이 중앙회장상을, 박가혜 학생(18학번)이 은상을 잇따라 받았다. 그리고 박소은 학생(17학번)은 일반부 얼굴관리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능경진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820여명이 대회에 출전해 얼굴관리, 바디관리, 특수관리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선수 및 모델, 관람객 등 13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주연 교수는 “기능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으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뷰티경진대회에 도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치열한 준비과정을 통해 많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