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마켓 ⑫│골골송작곡가

IoT기술 적용한 고양이 화장실

2018-08-21 11:14:39 게재
골골송작곡가(대표 노태구)는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적용한 고양이 자동화장실 '라비봇'을 개발했다.

라비봇은 고양이 화장실을 자동으로 청소하고 모래를 보충해 준다. 라비봇 내부에 설치된 센서는 반려묘 화장실 이용횟수, 시간, 체중 등을 측정해 데이터로 기록한다. 이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고양이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래 저장량을 알 수 있고, 모래가 모자랄 때는 간편하게 원클릭 모래주문도 가능하다.

라비봇은 10월경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777대의 사전 주문을 받았고, 30분 만에 2억7000여만원의 펀딩을 달성하며 반려동물 업계 펀딩 규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노태구 대표는 "라비봇은 기존 제품들의 불편한 점을 연구해 섬세하게 보완한 제품"이라며 "모래 자동보충 기능으로 길어진 관리주기, 월등히 적은 소음, 사막화 방지 설계, 야자수 활성탄을 이용한 항균처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라비봇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