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은 산이나 알카리에 쉬 녹지 않으며, 내열성 내염성 살균성 향균효과 등이 뛰어나 예로부터 각종 생활용품과 기물에 사용돼 왔다. 옻칠의 효능은 수천년이 지난 옻칠그릇과 옻칠가구에서 볼 수 있다. 그 예로 팔만대장경이 지금까지 썩지 않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옻칠 때문이다.
이해몽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개발했다"며 "옻칠 수저를 통해 예로부터 쌀을 주식으로 했던 한국의 식문화와 공예기술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