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구운 빵과 신선한 커피 ‘노아스 로스팅’

2018-11-08 17:38:13 게재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강남역 방향으로 직진하다 세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노아스 로스팅(NOAH’S ROASTING)’ 카페가 보인다. 매장 앞 입간판에는 빵 나오는 시간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은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곳곳마다 스탠드가 세워져 있고 천정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조명들이 설치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럭셔리한 레스토랑만큼이나 고급스럽다. 주방에서는 반죽이 한창이다. 크루아상, 시나몬 데니시, 버터 브레첼, 라즈베리 빵, 팡도르, 치아바타 앙버터, 식빵 등이며 가격은 2,000~5,000원 선. 특히, 달콤한 맛의 시나몬 데니시는 견과류와 건포도가 듬뿍 들어가 커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커피는 다크 벨벳과 레드 벨벳 등 두 가지 원두가 준비돼 있다. ‘다크 벨벳은 강원도 참나무 숯으로 로스팅해 다크 초콜릿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레드 벨벳은 케냐 AA를 베이스로 한 다섯 가지 생두를 로스팅한 후 블랜딩하여 와인 같은 부드러운 신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티(tea)와 주스, 에이드, 잼 등이 있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12 1층 노아스로스팅
운영시간: 평일/ 오전 8~오후 930, 토요일/ 오전 1130~오후 9,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내일신문 기자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