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5년연속 실내공기질인증

2019-03-29 10:44:59 게재

표준협회가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 회장)는 롯데월드어드벤처(대표이사 박동기)에게 국내 최초로 5회 연속(10년) 실내공기질인증을 수여하고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27일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개최됐다.

실내공기질인증이란 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곰팡이, 라돈 등 12가지 항목의 실내공기 분포정도를 측정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롯데월드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친환경 자재사용, 냉난방·환기 기기의 매일점검과 공기청정필터의 정기적 교체, 외부전문기관의 측정 및 관리, 실내공기 관리기준에 따른 돔개방 등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녹색경영의 중심시설로서 그 위상과 가치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표준협회가 친환경 성장과 발전의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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