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원으로 떠나는 수도권 맛기행"

2019-05-21 11:24:18 게재

코레일 6곳 추천

코레일이 20일 전철을 타고 떠날 수 있는 맛있는 여행코스 6곳을 추천했다. △1호선 보산.인천.수원역 △수인선 소래포구역 △중앙선 양수역 △경강선 여주역이 그곳이다.

보산역(동두천)은 케밥과 피자가 일품이다. 동두천중앙역쪽으로 가다보면 부대찌개도 맛볼 수 있다.

인천역엔 짜장면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우리나라 최초 짜장면 발생지 '차이나타운'이 있다.

수원역에서는 남문시장 '통닭거리'를 갈 수 있다. 가게마다 맛을 내는 노하우가 달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소래포구역은 걸어서 10분이면 소래포구에 갈 수 있다. 때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양수역에 내리면 양평재래시장에 가보라. 어린시절 먹던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족발과 '도래창 볶음'은 꼭 먹어봐야 한다.

여주역은 여주별미 천서리 막국수를 추천한다. 매콤한 맛과 동치미 육수의 시원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수도권전철 역장이 추천하는 맛있는 여행코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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