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해양관광 등 고용노동부 50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2019-05-31 11:23:30 게재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새로 개발한 50개와 개선한 106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6월 1일 확정·고시한다.

새로 개발된 NCS 중에서 특징적인 것은 무인기(드론) 콘텐츠 제작, 스마트 설비·설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레저선박 몰드 제작, 레저선박 도장, 리조트 운영관리 등 해양 관광 분야, 골프 캐디 교육을 위한 분야 등이다.

개선이 이뤄진 106개 NCS에선 건설 분야의 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공항 설계,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수질 오염분석·환경관리, 국가기술자격 개편에 따른 재료 시험, 제강, 판금 제관, 이산화탄소(CO2) 용접 등이다. 새로 개발되고 개선한 NCS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NCS 누리집(www.ncs.go.kr)에서 볼 수 있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개발로 NCS에 기반한 특성화고 교육과 직업 훈련, 관련 자격 신설, 일자리 창출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