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회장 첫 직선제

2020-02-11 11:03:48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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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현 회장 출사표

감영창·김갑상 도전장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중앙회장 직선제를 실시한다.

오는 20~21 이틀간 온라인선거를 앞두고 있는 이번 선거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이상 가나다순)가 그 주인공이다.

감 후보는 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 회장을 지냈으며 △협회비 대폭 축소 △회원사 퇴직연금제 도입 △오송사옥 건립 재검토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부산시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기공사 분리발주제도 정착화 △전기공사업 등록기준 강화 △기술자 양성 확대 등을 약속했다.

류 후보는 현재 전기공사협회장으로, 전남도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주요 공약은 △분리발주제도 강화 법제화 완성 △전기공사 하도급제도 개선 △전기공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전기산업기본법 제정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 등이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기존엔 300명의 대의원들이 회장을 간접 선출했지만 이젠 1만7000여 회원사가 직접 뽑는다"면서 "회원의 뜻이 올바르게 전달돼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해 20~21 이틀간 시공간 제약없이 진행하며,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55회 정기총회에서 개표 후 선출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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