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비용을 1기당 최대 1800만원(총 260기)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에 설치 부지를 확보한 민간 충전사업자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 대전 대구 경북(포항·경주·구미) 광주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급속충전기 1기당 500만∼10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