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생물 영향, 알기 쉽게 배워요"

2020-03-30 10:53:34 게재

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도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도전!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가시박 잎의 구멍은 누가 만든 걸까?'를 30일 발간한다. '외래 생물과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생태 동아리 23개팀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참가한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결과물을 담았다. 탐구 활동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생태 탐구방법과 수행 과정도 실렸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그간의 탐구활동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과학의 대중화를 견인하고자 도서 제작을 기획했다"며 "이 책을 읽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생태탐구활동에 관심을 키우고 미래 생태학자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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