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여당 '노동존중 공약' 실현해야"
2020-04-17 11:25:06 게재
4·15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노동계는 정부 여당이 경제 민주화와 노동존중사회 공약 실현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16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과 맺은 정책협약을 언급하며 "이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책임감 있게 경제민주화 노동존중사회 공약들을 이행할 수 있는 위치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여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것은 대통령의 약속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옳은 방향이며 곧 민심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노총도 이번 총선에 대해 "수구보수 적폐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정부와 여당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사회 대개혁 과제를 추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양대노총 출신 14명이 당선됐다. 한국노총에서는 총 9명으로 4선에 민주당 김영주(서울영등포갑, 전 금융노조 부위원장), 3선 한정애(서울강서병, 전 대외협력본부장)와 김경협(경기부천갑, 전 부천지역지부 의장), 2선엔 민주당 어기구(충남당진, 전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와 미래통합당 임이자(경북상주문경, 전 상임부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초선으로 민주당에서 김주영(경기김포갑, 전 위원장), 이수진(비례, 전 의료노련 위원장), 통합당에는 김형동(경북안동예천, 전 중앙법률원 부원장), 미래한국당으로 박대수(비례, 전 상임부위원장) 후보가 진출했다.
민주노총에서는 4선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부평을, 전 대우그룹 노조협의회 사무처장)와 정의당 심상정(경기고양갑, 전 금속노조 사무처장), 초선으로 정의당 류호정(전 IT노동자), 강은미(전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이은주(현 서울지하철노조 역무원) 후보 등 5명이 당선됐다.
한국노총은 16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과 맺은 정책협약을 언급하며 "이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책임감 있게 경제민주화 노동존중사회 공약들을 이행할 수 있는 위치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여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것은 대통령의 약속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옳은 방향이며 곧 민심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노총도 이번 총선에 대해 "수구보수 적폐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정부와 여당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사회 대개혁 과제를 추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양대노총 출신 14명이 당선됐다. 한국노총에서는 총 9명으로 4선에 민주당 김영주(서울영등포갑, 전 금융노조 부위원장), 3선 한정애(서울강서병, 전 대외협력본부장)와 김경협(경기부천갑, 전 부천지역지부 의장), 2선엔 민주당 어기구(충남당진, 전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와 미래통합당 임이자(경북상주문경, 전 상임부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초선으로 민주당에서 김주영(경기김포갑, 전 위원장), 이수진(비례, 전 의료노련 위원장), 통합당에는 김형동(경북안동예천, 전 중앙법률원 부원장), 미래한국당으로 박대수(비례, 전 상임부위원장) 후보가 진출했다.
민주노총에서는 4선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부평을, 전 대우그룹 노조협의회 사무처장)와 정의당 심상정(경기고양갑, 전 금속노조 사무처장), 초선으로 정의당 류호정(전 IT노동자), 강은미(전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이은주(현 서울지하철노조 역무원) 후보 등 5명이 당선됐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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