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고용지원체계 공공성 확립나서

2020-06-19 11:14:05 게재

노사발전재단

서울50플러스재단 MOU

노사발전재단(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19일 서울 마포 재단에서 중장년 일자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정책·정보 교류 △중장년 일자리 확산을 위한 사업 협력(인턴십 공공일자리 전직지원 등) △중장년 일자리 정책에 관한 포럼 및 행사 추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개정 고령자고용법으로 지난 5월부터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됨에 따라 재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직서비스 정책 포럼'을 열 예정이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그간 양 기관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장년 고용지원 체계의 공공성을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시행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지원하고 특히 10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