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11일까지 비대면 채용박람회

2020-09-07 11:47:27 게재

삼성·LG 등 20곳 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LG전자, 풀무원, 아마존코리아, 에드워드코리아, MEMC코리아, 육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20여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기업체 채용 설명회 및 직무특강 △재직 중인 졸업동문이 참여하는 ‘선배와의 만남’ △분야별 채용 시장동향을 소개하는 ‘취업 전문가 주제별 특강’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된다.

행사 전 과정은 줌(Zoom), 유튜브 라이브 등 화상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코리아텍는 특강 내용 일부를 디브리핑(Debriefing)해 온라인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많지만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당당히 내딛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