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곡동에 반도체 강소기업 '씨엔원'

2020-10-26 11:18:54 게재

지곡 산단 인근 6000평 규모

부지조성 착공, 내년 말 준공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씨엔원이 약 6000평 규모의 부지 조성에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엔원은 이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쯤 공장을 준공, 화성시 소재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협력사 ㈜알버트를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와 함께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분야 ㈜씨엔원의 용인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이 발전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스케이트리켐 서울대반도체공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납품해 지난해 연 매출 101억원을 달성했다. 2018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2019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0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이노비즈 인증 기업 및 벤처기업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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