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경영체제로 전환"

2021-01-05 11:22:31 게재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일 지속가능한 성장 및 혁신적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한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물복지, 물안전 국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기후위기 현실화와 물재해로 인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한 해이자, 뉴노멀 시대의 물관리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계기" 라며 "올해는 한발 빠른 템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기후위기 경영체제로의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방향은 △ 생태, 문화, 안전까지 고려한 댐 종합 리노베이션과 유역 스마트 물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기후변화에 안전한 통합물관리를 실현 △지방상수도 현대화와 스마트물관리(SWM) 이행 △물취약지역 맞춤형 해소 노력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 대표사업으로 육성 △광역정수장 탄소중립 등 저에너지형 물관리를 확산 등이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종합 전문기관으로서 굳건한 의지와 빠른 실행력,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고, 글로벌 물문제를 해결하는 2021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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