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키친플러스' 출시
2021-03-05 11:19:28 게재
청정환기시스템 갖춰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 관리에 방점을 둔 제품이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되었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여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듀얼 열감지센서가 탑재돼 있어 요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고 요리 상황에 따라 기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한다.
경동나비엔은 "서울대, 서울시립대,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키친플러스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3분의 요리시간 종료 후 환경부 권장 기준에 따라 30분 동안 레인지후드를 연장 가동한 결과, 키친플러스를 활용했을 때 주방 및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에어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에어모니터 상단의 공기질 표시 램프로 실내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단계별 4가지 컬러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니터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평가에서 1등급을 인증 받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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