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뉴딜 기업에 65조원 보증
2021-03-16 10:55:48 게재
2025년까지 공급
기보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지원체계를 구축하고 7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추진 방향에는 △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여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자체, 금융기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뉴딜 협약보증을 신설해 규제자유특구 특화기업을 포함한 지역균형 뉴딜 연계과제 기업, 지역주력산업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 고도화 등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사회적가치 보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정윤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분야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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