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금융권 첫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 선언

2021-03-25 11:59:14 게재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3.0 선언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CSO(지속가능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주요 부서장을 포함한 전사 CDR 경영 TFT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CDR 경영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 탄소배출 절감 및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상생경영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리터러시(지식) 확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핵심자원인 데이터 지배구조를 수립하는 한편, CDR 경영 윤리헌장, 디지털 소비자 보호, 윤리적 AI 알고리즘,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을 경영 전반에 도입키로 했다.

또 이사회 내부 소위원회로 CDR 경영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지배구조 전반에 CDR경영을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ESG 3.0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의 과제로 2030년까지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의 38.6% 감축에 발맞춰, 자사의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Green Index' 알고리즘 도입과 함께 각종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박소원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