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멜론 노래로 판매 촉진

2021-04-01 11:06:02 게재

1일부터 홍보 캠페인 진행

전남 곡성군이 멜론 노래를 만들어 멜론 홍보에 나선다.

곡성군이 지역특산물 판매와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화 사업으로 멜론 마을 노래를 만들어 라디오 프로그램에 캠페인 광고를 내보낸다.

1일부터 선보이는 노래는 관람객 7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곡성'의 대사 '뭣이 중한디~'로 시작한다. 곧바로 쉽고 듣기 편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곡성 멜론을 기억하게 제작됐다. 곡성군 공무원 중 일부는 휴대전화 통화연결 음악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오는 5월 멜론 출하시기를 앞두고 노래를 만들어 멜론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멜론 마을 노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곡성 멜론에 대한 소비자와 관광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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