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복합방역로봇 세계최초 상용화

2021-04-19 10:44:34 게재

용인세브란스와 협력

SK텔레콤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비대면 케어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키미(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한다.
SKT-용인세브란스병원이 공동 구축한 5G 복합방역로봇 키미. 사진 SK텔레콤 제공


용인세브란스 병원에 구축된 키미는 안내로봇 역할과 방역로봇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이다.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병원에서 '비누(BINU)'라는 애칭으로 불려질 예정이다.

키미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 내원객들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한다. 방역은 극자외선(UVC) 방역모듈을 통해 이뤄지며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MRSA균 등이 99.9% 제거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RTLS와 방역로봇의 내원객 밀집도 분석 기능을 결합해 병원내 감염사고와 환자이탈 발생 시 환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안내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24시간 상시 방역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병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내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19 환경에서 환자들이 국민안심병원에서 감염 불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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