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기업 금융지원 강화 업무협약

2021-04-22 11:51:05 게재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2일 '혁신창업기업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와 함께 △창업프로그램 입주기업 △직접투자기업 등 서로 추천하는 기업에 투자와 대출, 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우선 검토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 취임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을 목표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307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고성장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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