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세종시 '로보택시'

2021-06-08 10:55:36 게재

최우수 스마트운송 선정

세종시 '수요응답형 로보택시'가 국제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는 8일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기능별로 구분된 14개의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IDC는 세계 최고수준의 IT분야 시장분석·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올해 행사에서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 16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운송 부문은 커넥티드·자율주행자동차, 대중교통, 차량 호출·승차 공유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종시가 선정된 프로젝트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모스에이투지와 함께 추진한 '수요응답형 로보택시'다.

'수요응답형 로보택시'는 세종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카카오T'로 자율주행 차량을 유상으로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다. 세종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시청과 국책연구단지까지 노선을 확대·운행 중이다. 현재는 100명 실증단이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으로 민간과 함께 도입한 자율주행 서비스의 혁신성과 우수성, 시민의 교통이용 편의성 증진 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규제특례를 도입해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최적화된 스마트 교통서비스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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