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

2021-06-18 10:46:35 게재

“청년 창업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오세요~”

취업과 창업의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28일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의 제막식을 했다.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는 서울시와 양천구청, 양천 상상 마당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곳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이다. 창업사업단 사업 중 서울시 창업카페 양천 신정점은 예비창업자를 육성을 목적으로 회의공간, 메이커 사이트, 페인팅 사이트, 공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작업공간까지 운영한다. 일자리 사업단은 서울시 서남권 일자리 카페로 운영되며 청년취업을 위한 개인 취업준비실, 세미나실, 상담실을 운영한다. 취업 상담과 멘토링, 취업특강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사업단에서는 양천구 관내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양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양천 디지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홍보영상 촬영부터 라이브 커머스 송출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고 스튜디오 대관 및 촬영 장비도 지원한다.


 

르지(LJJY) 시니어누리-시니어 프리미엄 서비스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 청년 창업 허브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입주기업 중 ‘르지(LJJY)’를 소개한다. 르지의 시니어누리는 시니어들을 위한 프리미엄 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존의 시니어 봉사를 해 본 이력이 있는 우리 동네 이웃 중에서 선발된 ’누리‘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시험 합격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누리들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와 공감 서비스, 취미 교육 등을 맡아 시니어들의 바로 옆에서 맞춤 밀착 관리를 하게 된다. ’건강 맞춤프로그램‘은 신체 계측과 문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검진 내역과 진료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의의 의사 소견 확인 후 개인별 건강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성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등 의료 비용을 줄이고 건강을 개선하는 서비스다.

’공감 서비스‘는 시니어들의 병원 동행, 지역 이동, 산책이나 등산 등의 실외활동, 관공서나 은행 등 공공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취미 교육‘은 천연 테라피, 컬러링북, 핸드 드립교육 등 다양한 취미 교육 패키지를 실시해 시니어들의 심리안정, 소근육 운동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미처 몰랐던 재능도 발견할 수 있다. 휴대전화 기초교육, 앱스토어 이용 등의 디지털 교육도 매주 무료로 실시한다. 시니어누리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전화, 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꼼꼼하게 관리된다. 르지의 이승엽 대표는 ”시니어누리는 코로나, 치매, 우울증 등으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시니어들의 삶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행복도 높이고 불편 요소들을 해결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에요. 시니어누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다. 

내일신문 기자 tec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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