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디지털뉴딜 성공적 추진"
취임 첫 기자간담회
임혜숙(사진)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을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장관은 5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한 사람이라서 디지털뉴딜에 애착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코로나19로 고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작지 않은 성과"라며 "디지털 포용과 인력 양성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를 자평했다.
연구개발(R&D)를 통한 핵심기술과 우수인재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선진국은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협상의 무기로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양자기술 6G 등에 대한 도전적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분야의 R&D 지원,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도 조속히 갖추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폭넓게 협력해 바이러스 대응 능력과 기초연구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5세대 이동통신(5G)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28GHz 기지국을 통신3사가 각각 개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장관은 "5G 3.5GHz 농어촌 지역 공동구축은 좋은 아이디어지만 28GHz 기지국 공동구축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