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빅데이터 경연대회 개최

2021-07-14 11:26:37 게재

국토부 19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제5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 국토교통 공공데이터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단기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대회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공동주관한다.

데이터 활용능력과 기획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팀(2인 이상~5인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4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시상한다.

결과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데이터 통합 채널’과 ‘국토교통 코드저장소’(https://github.com/molit-korea)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은 19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운영하는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신한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국토교통산업 뿐만 아니라 국민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도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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