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총장 최영철)는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최근 저서 '5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가 되라!'를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동문사에서 출판된 이 책은 기술의 혁명적 진보를 가져온 4차 산업혁명이 극대화, 생활화되는 5차 산업혁명 시대를 변화, 혁신, 트렌드, 경제, 사회, 기술, 직업, 교육, 생존전략, 인간형 등의 영역으로 나눠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5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로 살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대안을 제시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으로 미래교육, 국제교육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온 김창환 박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한준 박사,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인 김현수 박사,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인 여인국 박사가 함께 만들었다.

구 교수는 "그동안 우리는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자녀교육에 올인했다"면서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에는 학벌보다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있어 앞으로도 그것이 통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구 교수는 "이 책은 우리들이 다가올 미래를 제대로 알고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답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5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야 하는 알파세대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교수는 베이징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경대 혁신부총장, 한국창업교육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극동대 혁신부총장,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대학설립심사위원 등 다양한 자문활동을 해왔다. 특히 구 교수는 한중교육교류협회장 등을 맡아 한중교육교류를 통한 한중우호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대학컨설팅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