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예약

2021-08-17 11:31:19 게재

중고폰 보상·할인혜택 제공 … 사전예약 고객 다양한 혜택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나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펼쳐 '스마일 새로 활짝' 이벤트에 응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사흘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사전예약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와 삼성케어플러스1년권 등을 증정한다. 또 폴더블폰 파손 보장(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3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를 구매하고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중고 시세보다 높게 보상해주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2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혜택을 내세워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용자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개통 고객에게 이마트 배달의민족 카카오프렌즈골프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한다. 또 골프 브랜드 PXG와 함께 갤럭시 Z폴드3·플립3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SKT는 갤럭시Z폴드3·플립3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삼성카드 제휴할인과 T안심보상을 통해 최대 10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T도 폴더블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슈퍼체인지 △무이자할부 카드 △제휴 카드 등을 마련했다. 슈퍼 체인지는 폴더블폰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새로운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는 또 공식 온라인 몰에서 예약 시 선착순 1000명(서울 지역)이 사전개통 전날 단말기를 미리 받아볼 수 있도록 '21시 퀵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연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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