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플립3 100만대 팔려

2021-10-06 11:41:30 게재

국내 출시 39일 만에 … 플립3 비중 약 70%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 4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식 출시 39일만이다. 이는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폴더블 판매 가운데 갤럭시Z플립3 비중이 약 70%다.

갤럭시Z플립3는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색깔별로는 갤럭시Z플립3는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Z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 날에만 27만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 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명이 신청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Z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반납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XS, 아이폰 XR 등 애플 스마트폰이 추가로 포함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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