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 메인넷, 전략적 투자 유치

2021-10-13 12:14:23 게재
프로토콘(프로젝트 리더 전명산)은 크립토펀드 블록워터(대표이사 조상수)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토콘(Protocon)'은 한국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탈중앙화 그리고 사용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토콘은 메인넷 사업의 핵심 요소인 수수료에 디파이 금융 기법을 활용한 '피파이(FeeFi)'를 도입, 저렴하고 예측 가능한 수수료로 안정적인 dApp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문서 통합 관리 서비스인 '블록사인', 마인크래프트 기반 게임인 '블록시티', 분산 신원인증 서비스인 'Protocon DID'도 개발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DID, NFT와 관련된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MOU 협약을 통해 프로토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블록워터 이이삭 이사는 "프로토콘은 글로벌 메인넷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팀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블록체인 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수수료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한 피파이 등이 신선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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