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혁신 스타트업과 메타버스 행사
2021-10-18 10:54:09 게재
SK에코플랜트
피칭대회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즉석으로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투자를 평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금한승 환경부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이덕준 D3쥬빌리 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심사도 맡았다.
이번 데모데이는 메타버스(가상세계) 내 스타트업의 가상 전시부스를 조성하고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결과 자원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리코’, 연료전지용 탄소 담지체를 제시한 ‘더카본스튜디오’, 플라스틱 바이오탱크를 제시한 ‘리플라’가 각각 상위 3개 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8월부터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K Eco Innovators Y21'을 진행했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정, SK에코플랜트.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박경일 대표는 "국내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진정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이번 데모데이와 같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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