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진출 지원

2021-10-22 06:37:58 게재

신한퓨처스랩베트남과 협약

해외진출 지원 위한 프로그램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한퓨처스랩베트남(이하 퓨처스랩)과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정보 교류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센터는 또 동남아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해외 전문가 매칭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북창조혁신센터는 21일 센터 4층 라운지에서 신한퓨처스랩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센터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효성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이노베이션 허브에 스타트업 진출거점 코레투비엣 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레투비엣센터가 퓨처스랩의 자문과 협조에 의해 활력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발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체결되었다.
  전북센터와 퓨처스랩은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 정보 교류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 베트남 시장 진출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센터는 그동안 코레투비엣센터를 활용해 약 100여개사가 넘는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라북도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센터는 전북도와 함께 해외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해외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2회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싱가폴(9월 28일~30일), 미국(10월 19일~21일) 등 지역을 나눠 희망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북센터는 2020년부터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벤처의 상징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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