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금융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2021-10-28 11:14:17 게재

NH투자증권 사업 수주

SK㈜C&C가 비용은 낮추고 디지털 신기술 도입 속도는 높여줄 '금융 특화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선보인다.

SKC&C는 NH투자증권 '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SKC&C는 NH투자증권 주요 시스템과 연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구현한다. 특히 사스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적용해 증권업무 현장에서 빠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활용을 지원한다.

한 두 번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활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언제든 빠르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설계·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실제 서비스를 사용할 때만 과금이 이뤄져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여 준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 연계한 외부 디지털 협업용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환경도 개발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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