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5개 방범CCTV 비상벨 안심존 구축
2021-11-10 11:08:44 게재
범죄예방디자인(CEPTED) 적용
경기 안양시는 "방범CCTV 비상벨이 설치된 15곳을 안심존으로 구축하는 공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심존이 구축된 15곳의 방범CCTV 주변에는 적치물 접근을 예방하는 시선유도봉이 설치됐고 안전구역 바닥스티커가 부착됐다. 여기에 무단투기·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로고젝터가 더해져 한조를 이룬다. 로고젝터에는 '방범비상벨 안심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세요'라는 문구의 범죄예방디자인(CEPTED)이 적용됐다.
이 지역들은 평소 차량주차 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비상벨에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변 환경을 개선, 안심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경찰서로부터 "필요에 따라 방범CCTV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발적인 상황에 비상벨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범죄예방장치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방범CCTV 비상벨 안심존 구축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정차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88곳의 방범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전량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아울러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네트워크망을 경기도내 지자체와 연계, 광역단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거점센터로 건립 중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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