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업무에 지친 직원들 독서로 치유

2021-11-10 11:07:56 게재

독서경영 최우수상 수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독서경영 최우수 직장으로 인정받았다.

소진공은 "최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22일 소진공은 대전지역 독립서점 '다다르다'와 함께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직원간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독서경영 인증제도는 2014년 시작돼 올해 8번째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행사다. 매년 직장 내 우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소진공은 연이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전체 직원의 60% 이상이 전국 6개 본부, 70개 센터에서 근무하는 조직특성을 고려해 마이크로 러닝(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짧은양의 학습내용)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했다. 직원들 독서감상 영상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한 독서토론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지역 독립서점 '다다르다'와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저자와의 만남'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진행했다.

공공도서관 순회문고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내 열린도서관은 지역서점 추천코너, 기관장 추천코너, 직원 추천코너 등으로 세분화해 직원들이 독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역과 독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6개 지역본부와 함께 임직원 추천도서 등을 지역별 복지재단에 기증하고,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도서관을 운영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에서 뛰며, 고생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 이상은 "접하기 쉽고 유연한 독서문화 조성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마련으로 직원들이 소통과 창의력을 한층 높여 소상공인 현장 지원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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