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

2021-11-22 08:58:35 게재

국내 On-premise IT 인프라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 중 최초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가 지난 8일 SaaS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도로서, 공공기관에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인증을 실시하여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에 브레인즈컴퍼니가 취득한 SaaS 간편등급 인증은 관리적·기술적 분야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 등 총 11개 분야 30개 통제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계기로 그동안 준비해 왔던 SaaS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인증을 주도한 심재걸 전무는 “저희 제품은 자체 서버를 운영하는 On-premise를 기반으로 SaaS화 하였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추가적으로 별도의 서비스 플랫폼과 조직, 사업 프로세스를 준비해 연내 공공기관을 포함한 민수시장에도 SaaS 사업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I 기업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DevOps 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2000년 설립된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Zenius-EMS, Zenius-APM 등의 제품을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CSAP 인증 받은 제품은 이미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재되는 등 이미 공신력을 갖춘 제품으로, 케이티(KT), 가비아(Gabia), 더존비즈온(Douzone), 코로롱베니트, 영우디지털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SaaS 형태로 IT인프라 전반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선근 대표는 "이번 인증은 국내 On-premise IT 인프라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 중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 공공 부문의 SaaS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모니터링 소프트웨어(EMS: Enterprise Management Software) 시장에서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지난 8월 상장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